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대구과학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성과분석·컨설팅 전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체 성과분석 및 컨설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사업실무자들과 교직원, 산업체 인사, 외부 교육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1차년도 사업 운영 실적 △분야별 외부 전문가 컨설팅 △대학교육 혁신사례 △산학협력 성과 △학생지원 발전 방안 △교육 혁신 과제 창출 △향후 개선 방향 질의·응답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획일적인 대학교육 시스템을 탈피하기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H-TECH(High-Technology Infomation Service, Education Care Service, Culture Art Service, Health Care Service) 핵심역량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창의·융합형 교양교육체계를 개발하는 등 대학 고유의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준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용하고, 대학구성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계기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한 대학 교육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자율혁신을 통해 미래 창의 인재 육성 체제 구축을 위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최고 등급)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H-TECH 교육과정 개편, 레인보우 산학협력 모델 개발, 글로벌 인재 육성 로드맵 구축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권현수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