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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새벽배송'에 치열해진 물류 전쟁…네오시스템즈 물류솔루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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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네오시스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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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내 IT 기업 네오시스템즈에서 개발한 물류관리솔루션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3조7000억 원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 또한 ‘새벽배송’이 2019년 핫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각종 박스, 포장 회사들까지 덩달아 각광받기도 했다.

물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늘어나는 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물류관리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네오시스템즈의 물류관리솔루션은 업계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참여한 모 기업의 라우트엔진 성능평가 POC(Proof of Concept)에서 네오시스템즈의 인트라로지스 라우팅 엔진이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전문 물류솔루션 업체로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운송업무에 라우팅 엔진을 이용하면 단시간에 운송 최적 경로를 설계하여 배차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배송의 효율을 높여주고, 운송 원가를 절감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마트·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 삼자물류서비스기업 (3PL), 온라인 유통업체 등 대규모 수배송 물량의 처리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네오시스템즈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문물류솔루션 ‘인트라로지스’와 초기 구축비용 부담이 적고 손쉽게 물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지스허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 업무별로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시스템(TMS), 수출입물류관리 시스템(EIMS), 화물정보망(FNS) 등 다양한 물류 시스템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네오시스템즈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들도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거부감이 감소하여 업무시스템 도입시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물류 분야에서도 관리 효율과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물류시스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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