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1%) 내린 2239.6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3포인트(0.13%) 내린 2159.81에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611억원어치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049억원, 1853억원어치씩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 내린 6만1400원에 마감했다.
LG생활건강(-3.17%), 네이버(-2.93%), LG화학(-2.68%), 현대모비스(-2.03%) 순으로 내렸다. 반면 신한지주(0.24%), SK텔레콤(0.21%) 등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1.81%), 건설업(0.34%) 등이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의료정밀(-1.87%), 화학(-1.59%), 전기전자(-1.34%), 운수창고(-1.19%)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1.02%) 내린 676.5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35포인트(0.05%) 오른 683.82에 개장해 하락 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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