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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여주시,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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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지난 20일 한글시장, 제일시장 일대에서 시 공무원, 지역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의 수급불안 등에 대처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시 공무원 등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보기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는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에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설 성수품 시장가격동향을 파악하는 중점관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경제과·농업정책과·축산과가 함께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사업자간 담합행위 등 가격안정을 위한 홍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지역상권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물가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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