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호남대, 등록금 동결·입학금 20% 인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재정지원사업·발전기금 활성화 "장학금은 지속 확대"

뉴시스

호남대 전경. (사진=뉴시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내 대학 최초 '인공지능(AI) 특성화대학'을 선포한 호남대학교가 2020학년도에도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도 20% 인하하기로 했다.

호남대는 2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도 계열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3년 연속 20% 추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부터 9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온 호남대는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매년 20%씩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줄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박상철 총장은 "오랜 기간 계속된 계열별 등록금 인하·동결로 대학 재정 운용에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정부 재정지원 사업비 확충, 대학발전기금 활성화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장학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AI 특성화대학'을 선포하고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전교생 AI융합인재양성에 나선 호남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전기차 분야 등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넥스트 챔피언'을 키워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