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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내 직장인의 희망 설 상여금은 평균 ‘9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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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장인 1709명 대상으로 ‘설 상여금’ 설문

세계일보

세계일보 자료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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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이 받고 싶은 ‘설 상여금’ 평균 액수는 94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직장인 총 1709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설 상여금 희망 액수는 평균 94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재직자는 지난해 받은 액수(평균 98만원)보다 26만원 증가한 평균 124만원을 희망했으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92만원과 87만원으로 작년 설 상여금(중견기업 평균 65만원, 중소기업 평균 56만원)과 30만원 안팎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설보다 돈을 더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기혼자의 54.9%, 미혼자 51.6%가 “그렇다”고 답했다. 설 경비 중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 및 친척 선물’과 ‘세뱃돈’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평균 54.1%로 나타났다.

한편 설 예상 경비로는 기혼자는 80.3만원, 미혼자는 44.8만원으로 35만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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