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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설 이벤트 '풍성'…게임업계 활기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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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설을 맞아 게임 업체들의 유저 몰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설맞이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나섰다.

시프트업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선 설맞이 2X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유저들은 31일부터 시작되는 이벤트를 통해 '시프트업 스토어'에서 10만 원 상당의 굿즈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넷마블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8종에 대한 이벤트를 안내했다. '블레이드엔소울 레볼루션'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빛나는 영웅장신구 상자', '2020 설날 대박 상자'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17일부터 29일까지 풍등을 날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풍등 날리기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다. 풍등을 날리면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얻는다.

'BTS 월드' '마블 퓨처파이트'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펜타스톰'도 출석 이벤트를 한다. 게임마다 정해진 이벤트 기간 접속자에게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경우 23일부터 보상이 지급되는 주사위 보드게임이 시작된다. 보드게임은 2월 6일까지 제공된다.

조이시티 역시 자사의 모바일 게임 5종 이벤트를 공개했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게임 콘텐츠 이벤트가 열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유저별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증정된다.

'대항해대전: 오션앤엠파이어'에선 22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 미션이 시작된다. 설날 폭죽 아이템을 제작해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주사위의 신'은 24일부터 2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하며 '사무라이 쇼다운 M'은 25일 설 당일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선물로 보상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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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에선 4가지 이벤트를 열었다. '복주머니 만들기 대작전', '흑정령 설날 공략', '설날 축제! 월드 우두머리 명절 인사', '설 고운 맵시를 뽐내볼까요?'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이벤트는 설 연휴를 포함한 별도의 기간을 가지며 게임 내 아이템이 지급된다.

모바일 게임과 함께 온라인 게임에서도 이벤트가 열린다. 엠게임은 자사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이터널시티 총 4종을 통해 유저 몰이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에서 29일까지 게임 내에서 생명력과 내공력이 상승하는 설맞이 특별 떡국과 만둣국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어른 NPC에게 세뱃돈을 전달받아 어린이NPC에게 전달하면 경험치, 기연, 게임머니 획득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받는다.

'나이트 온라인'은 어르신들께 세배하기 퀘스트가 열린다. 파워업 상점에서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구매가 가능하다.

또 '영웅 온라인'은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경험치 및 고급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설날 음식 재료와 2020 수상한 주화가 매일 제공된다. '이터널시티'의 경우 다음 달 13일까지 거대보스, 패러사이트 침공, 큐브 클리어 등을 통해 윷 아이템을 모아 윷놀이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윷놀이 한판 승부의 결과에 따라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윷놀이 티켓이 주어진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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