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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캠코·예탁결제원, 2020년 설 맞이 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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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설 명절 맞아 나눔 활동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부산시에 전달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예탁결제원, 당감시장서 취약계층 이웃과 3인 1조 설 명절 장보기 활동

부산CBS 강동수 기자

노컷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성유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오거돈 부산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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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와 예타결제원 등 부산 이전 금융공공기관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21일 부산시청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설명절 나눔 활동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부산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환경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캠코 임직원들도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 등 임직원 45명은 지난 13일 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취약계층과 미혼모를 위한 영유아용품 상자 '캠코 키우미 박스'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캠코 키우미 박스'에는 신생아용 모자와 턱받이, 내의, 젖병, 손싸개 등 총 17종의 영유아용품이 포함됐으며, 부산지역 미혼모와 중위소득 80%이내 임산부 32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또 캠코 상임이사 등 임직원 50명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부전시장 등 부산지역 16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와 에코백 약 1만1700개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더욱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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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조호규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사진=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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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도 설 명절을 맞아 부산진구에 위치한 당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예탁결제원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자들이 인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과 3인 1조가 돼 함께 장을 보며 온정을 나눴다.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명절맞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명절맞이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당감시장에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장을 보며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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