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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에너지공단, 안전보건-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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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은 21일 서울시 구로구 한국품질재단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를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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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공단(KEA)은 21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를 취득했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서울시 구로구 한국품질재단 본사에서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에너지공단은 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공단은 공공부문의 안전·보건경영 관련 규정을 체계화하고 안전매뉴얼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제·개정했다. 관련 국내법령 수준을 뛰어넘는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또 지난해 7월부터 각종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관련 규정과 절차들을 체계화하고, 부패리스크 분석, 내부심사 실시 등 국제표준 절차를 도입해 국제적 수준의 관리시스템을 인정받았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ISO 37001 동시 인증으로 안전보건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했다. 이를 발판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O45001은 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위험성평가, 법규 준수사항,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활동 참여 등 기업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요구하는 국제표준이다.

ISO37001은 조직의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에 관한 요구사항들을 정한 국제표준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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