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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한돈협회 상주시지부, 설맞이 한돈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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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돈협회 상주시지부 회원들이 20일 상주시에 설맞이 한돈 나눔행사를 개최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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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가 20일 상주시청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주보육원 외 18개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나눔행사’를 열었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 600㎏(600만원 상당)은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했다.

가축 사육에 따른 악취 등 불편을 감수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안영묵 시 축산과장은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영양가 높은 돼지고기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회원 55농가에서 돼지 7만 여두를 사육 중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최고급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또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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