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다단계)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혁신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혁신성장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장에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사진)를 위촉했다.
위원회의 위원은 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모든 회원사의 대표이사 또는 그 대리인으로 구성됐다.
조합 소속 55개 회원사 중 한국암웨이, 허벌라이프 등 18개 업체가 소속됐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 대표는 "다단계산업은 5조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지만, 전체 유통 시장 규모와 비하면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지금은 더 큰 도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접판매공제조합 오정희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이사장은 "혁신위가 산업의 혁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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