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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Best Selling Car] 아우디 'A8' 편안한 全좌석 마사지···빵빵한 B&O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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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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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다시 드러내고 있는 아우디는 플래그십 세단 A8의 4세대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차량은 대형 세단으로 편안함과 넉넉한 실내공간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한 성능도 갖췄다. 3.0리터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결합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210km(안전 제한 속도)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5.8초가 걸린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8.8km다.

디자인은 콘셉트카인 ‘아우디 프롤로그’가 투영됐다. “기존 A8의 유산을 이어받으면서도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게 아우디의 설명이다. 수직으로 뻗은 전면부는 부드럽게 흐르는 후면부와 만나 시각적 긴장감을 자아내며, 볼륨감을 강조한 휠 아치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온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로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고 또한 높여 헤드룸의 여유까지 확보했다. 이와 함께 모든 좌석에 마사지 및 통풍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을 갖췄다. 최근 안전벨트 경고음 문제로 판매에 잠시 차질이 생기긴 했지만,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아니라 차가 유럽에서 만들어져 수입된 탓에 경고음 횟수 등이 규정과 달라 생긴 ‘해프닝’이라는 게 아우디 측의 설명이다.

신형 A8에는 또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1억4,732만8,000원이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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