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당진시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 잰걸음…GS그룹과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청일보

김홍장 당진시장(왼쪽)과 김응식 GS EPS 대표가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미래 에너지 융복합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과 김응식 GS EPS 대표는 21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미래 에너지 융복합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진시와 GS EPS는 에너지연수원ㆍ에너지 자립섬ㆍ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테크노밸리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시는 투자 유치와 대규모 송전계통 연계 등 행정 지원에 나서며 GS EPS는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충남도와 맺은 정책협약에 따라 조만간 도와 함께 산업부 주관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와 도는 지난 해 말 '당진시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을 이끌고 석탄화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 시장은 "당진은 에너지 다생산ㆍ다소비 지역으로, 기후 위기 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MOU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석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