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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 24일·귀경 25~26일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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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노컷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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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 귀성길은 24일, 귀경길은 25~26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설 연휴 충북지역의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3.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귀성은 24일 오전 7시~오후 6시, 귀경은 25~26일 이틀 동안 낮 12시~밤 11시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보다 귀성 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분산되지 못하면서 귀성길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도로공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혼잡구간에는 VMS와 안내간판을 설치해 국도 우회정보를 안내하고,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146칸)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정체구간인 호법 분기점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암행순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을 지양하고 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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