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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의령군, 설 연휴 비상방역반 가동…중국 우한시 폐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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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이 최근 중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환자 확산 등으로 설 연휴 군내 유입 대비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의령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단체, 시설의 질병모니터링 기관에 신고요령 및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방역근무를 통해 의심입국자 및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를 통한 초동조치를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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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 중국 방문한 자는 즉시 환자를 격리하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폐렴은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올바른 기침예절,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사업 및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사전 차단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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