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다음달쯤 창녕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5만원권도 신설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녕사랑상품권 10억원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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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기념과 설명절을 맞아 10% 특별 할인을 실시해 판매 2주만에 1만원권 6억원과 5000원권 2억원이 조기 매진됐다.

군은 2월 초 1만원권 5억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5만원권을 신설해 발행 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창녕사랑상품권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종으로 설,추석기간에는 10%, 평소에는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NH농협은행 창녕군 지부, 창녕농협, 남지농협, 우포농협, 이방농협, 영산농협, 부곡농협, 창녕축협에서 판매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사랑상품권은 창녕에서만 유통될 수 있는 지역내 소비 촉진제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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