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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김해시,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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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올해 들어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대중교통 이용 전후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구조로 올해 마일리지 앱 이용자 기준 선착순 500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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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김해-창원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이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대중교통 요금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해 사용해야 마일리지 앱 적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내버스나 경전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1회 교통비가 2000원 이하일 때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최대 800m 이동했을 경우 250원이 적립되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용한 카드에서 다음달 청구할인된다.

이 경우 마일리지는 월 44회까지 최대 1만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단 교통카드 이용 횟수가 월 15회 이상이어야 하고 반드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과 동시에 마일리지 앱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내버스나 경전철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가벼운 출근, 등굣길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해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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