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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장만희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내달 6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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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장만희 구세군 한국군국 제26대 신임 사령관(62·사진)이 내달 6일 취임식을 연다고 한국 구세군국이 21일 밝혔다.

구세군 사령관은 다른 개신교 교단의 총회장에 해당하는 자리다. 전 세계 131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단체 구세군에서 한국군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 신임 사령관은 1993년 미국 서군국 사관학교에서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했다. 이후 미 새크라멘토 영문(교회) 부담임 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영문(교회) 담임 사관으로 사역했다. 샌타모니카, 프레즈노, 패서디나, 리버사이드의 성인재활센터(ARC)에서 행정관 및 특별 서비스 담당 이사를 거쳐 2006년 미 서군국 ARC 총책임자를 맡았다. 2016년 6월부터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을 했다.

장 신임 사령관의 부인 장 스테파니 서기관도 구세군 내부 관례에 따라 여성사역 총재로 임명된다. 구세군은 남자 사관과 여자 사관이 부부로 임관해 사역을 함께 담당하는 것이 관례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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