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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실종된 교사 구조에 적극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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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네팔 대사관· 외교부 등 방문

충청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이 외교부를 방문, 이태호 제2차관에게 국가 차원의 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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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1일 주한네팔대사관과 외교부 등을 방문해 교육봉사 활동 중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 4명에 대한 구조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주한네팔대사관에서 람 싱 타파 대리대사를 만나 현지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부탁했다.

김 교육감은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현지 학교와 강당 등을 지어준 사례를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람 싱 타파 네팔 대리대사는 올해가 네팔방문의 해임을 밝히고 국가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실종 교사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데우랄리(해발 3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2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 1명도 함께 실종됐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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