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이코노 브리핑] 현대重그룹 연초부터 수주 잇따라 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重그룹 연초부터 수주 잇따라

현대미포조선은 팬오션사와 5만t급 PC선 4척, 총 157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PC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에만 총 40척을 수주했다. 또한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30만t급 초대형유조선 1척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1년 6월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159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130억달러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신한은행, 투자상품 판매 정지제 도입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 감찰) 점수가 저조한 영업점의 투자상품 판매를 규제해 고객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는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를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는 3단계로 이뤄져 있다.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미스터리 쇼핑을 시행해 결과가 부진한 영업점을 선정한다. 이후 해당 영업점을 대상으로 2차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2차 미스터리 쇼핑에서도 결과가 부진한 영업점은 최종적으로 ‘판매 정지 영업점’으로 선정한다.

삼성전자, 협력사에 417억 인센티브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417억4000만원 규모의 지난해 하반기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지급한 인센티브는 3476억5000만원에 달한다.

홍 부총리, 전통시장 방문 설물가 점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설을 앞두고 민생·물가 점검을 위해 전북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해 설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고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이어 서천군 장항읍 해안경계 초소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통시장에서 산 물품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