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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탈석탄 친환경에너지도시 조성”... 당진시·GS그룹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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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홍장 당진시장(왼쪽)과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가 2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미래 에너지 융복합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진시 제공


석탄화력발전소와 고압송전탑, 제철소 등이 밀집한 충남 당진시가 GS그룹과 손잡고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한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는 21일 당진시청에서 ‘미래에너지 융복합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GS그룹과 △에너지연수원 조성 △에너지자립섬 조성 △RE100 테크노밸리 조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등 미래 에너지 융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이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대규모 송전계통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GS그룹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진=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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