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유럽 증시, 전반적 약세 마감...'우한 폐렴' 확산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태 지역에 잠재적 경제 위험"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이 사람간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 되면서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2020.01.21.semail3778@naver.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일명 우한 페렴) 확산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 전반적으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40.74포인트(0.53%) 하락한 7610.7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32.55포인트(0.54%) 내린 6045.99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6.93포인트(0.05%) 소폭 올라 1만3555.87을 나타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페렴이 우한에서 시작돼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태국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을 확인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르킷의 라지브 비스와스 분석가는 "이번 사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대한 잠재적 경제 위험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