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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가 21일 서울 성산대교를 달리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진 승용차를 강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경 마포 쪽으로 가던 이 승용차는 인도를 가로질러 철제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원래 인도와 차도 사이에 가림막이 있었지만, 사고 당시엔 보수공사를 하느라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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