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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자년은 우리의 해… 고객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오늘도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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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컨설턴트 3인 인터뷰

2020년은 경자(庚子)년 ‘쥐띠의 해’다. 쉼 없이 몸을 움직여 곡식을 모아두는
습성을 가진 쥐는 저축과 절약,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끈기, 결단,
열정이라는 무기를 갖춘 세 명의 삼성생명 쥐띠 컨설턴트 3인을 만나봤다.

■ 이송희 대구중앙지역단 컨설턴트

동아일보

“올해로 30년을 맞은 보험영업. 고객 위한 마음으로 30년을 끈기 있게 불태웠죠.”

이송희 컨설턴트(60)는 30년을 보험영업 시장에 몸담았다. 이 씨는 올해 환갑을 맞은 나이에도 여전히 매달 20건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30년 전 쌀 한 가마니로 시작된 컨설턴트 일은 어느새 천직이 됐다.

“교육을 받으면 쌀 한 가마니 준다기에 방문했는데 제 적성에 잘 맞을 것 같았어요. 결국 어린아이를 업고 시험까지 치렀죠.” 자리를 잡고 난 뒤에는 집도 샀고 남편 공장에 기계도 들일 수 있었다. 하는 만큼 성과가 따라오니 힘든 줄 모르고 영업을 했다.

고객이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 해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수많은 고객과 인연을 맺고 일할수록 보험은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 씨는 스스로 보장 보험, 간병 보험은 물론이고 연금까지 꼼꼼히 설계해 가입했다. 덕분에 65세부터 한 달에 500만 원 가까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연금은 많이 받을수록 좋잖아요. 고객님들께도 노래하듯 연금, 치매, 간병, 실비를 강조해요. 건강관리, 노후 준비는 누군가 대신해줄 수 없어요.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 꼭 준비해둬야 하죠.”

이 씨는 소신이 있으니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매일 3∼5곳을 방문하는 것은 기본이고 다음 날 활동 자료를 준비하거나 보험금 접수까지 해놓고서야 일을 마무리한다.

“보험은 투자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일이죠. 이만큼 바쁘게 살아야 제가 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특히 보험금 접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입니다. 계약을 체결할 때보다 고객님들께 보험금으로 도움을 드릴 때 더 행복해요. 고객님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면 자신감도 붙고요.”

■ 김미연 안양 평촌지역단 컨설턴트

동아일보

“대운(大運)의 해 2020년. 삼성생명을 선택한 그 결심이 저를 만들었죠.”

김미연 컨설턴트(48)는 15년간 학원을 운영했다. 여유 없이 바쁜 삶,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적인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찾던 그에게 보험영업은 색다른 세계였다.

“학생들 시험 준비로 늘 바쁘고 똑같이 가르쳐도 학생마다 학습 속도가 달라 어려웠죠. 노력하는 만큼 얻어 갈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보험 영업을 알게 됐습니다.”

많은 학부모를 만나 상담했던 시간은 고스란히 영업 노하우가 됐다. 조금만 이야기를 나눠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알 수 있었다. 고객의 마음을 읽으니 계약은 자연스레 따라왔다. 실적이 오르자 김 씨는 법인 명의 보험 계약에 눈을 돌렸다.

“법인 영업은 꼼꼼하게 검토한 뒤에도 최종 계약 체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에요. 하지만 보험계약 유지가 잘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법인 영업에서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여러 대학과 기관의 CEO 과정에 참여해 지식도 쌓고 인맥도 만들었어요.”

타 보험회사에서 좋은 실적을 자랑하던 김 씨가 삼성생명에 주목한 것도 법인 영업에 필요한 삼성생명의 다양한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법인 영업은 CEO나 VIP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와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해요. 삼성생명은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점이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았어요.”

회사를 바꾼다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김 씨는 삼성생명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올 1월. 팀장이 됐다.

“올해 운세를 봤더니 쥐띠가 대운이래요. 그래서인지 첫 번째 목표를 이렇게 이뤘네요. 앞으로는 편안한 마음으로 고객님들께 더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박준영 서울금융 SFP지점 컨설턴트

동아일보

“어린 나이라는 단점을 열정으로 채워 장점이 만들었죠.”

박준영 컨설턴트(24)는 이제 겨우 만 1년을 채웠다. 쥐띠 해에 그가 세운 목표는 보험 새내기에서 인생 금융 전문가로 거듭나는 것이다.

“초반 1년이 경험을 쌓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보험 영업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야죠.”

처음부터 그가 보험 영업을 염두에 둔 건 아니었다. 금융 분야로의 취업을 꿈꾸다 우연히 듣게 된 삼성생명 금융전문가 과정이 그의 진로를 바꿨다.

‘고객의 자산을 관리한다’는 비전에 끌려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았다.

“계약이 안 되는 것보다 만날 사람이 없다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을 만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심지어 버스 옆자리에 앉은 분께 미래 준비는 잘하고 계시는지 물어봤을 정도였죠.”

학생회장을 했을 만큼 뜨거웠던 그의 열정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그는 소비자학을 전공했다.

“경영학과 비슷하지만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학문이 소비자학이에요. 덕분에 보험 영업을 할 때도 고객의 상황과 입장을 더 많이 생각한 것 같아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젊은 사람이 뭘 아냐’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 그러한 고충에도 불구하고 보험 영업 시장에 뛰어든 것은 분명한 장점을 보았기 때문이다.

“컨설턴트 일은 젊은 나이에 시작할 수 있고 노력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어요. 30대 초반에 조직을 이끄는 지점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열정만큼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점이 컨설턴트 일의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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