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서는 "수사 연속성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말이 나왔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삼성바이오 수사는 1년째 진행 중인 어려운 사건인데 (수사가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면서 "직접 수사 부서를 폐지하는 것은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고검장 출신의 한 변호사는 "수사 부서와 수사팀 인력이 바뀔 경우, 이미 장기화한 수사가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정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