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베스트리포트는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휴온스 '불확실성 속 더욱 빛나는 실적 성장주'다. 그는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이 개선세로 돌아서는 시점을 포착하고, 투자보고서를 신규 게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 연구원은 휴온스가 제품 다양화 및 수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온스는 그동안 미간주름 개선 등에 사용되는 리즈톡스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주가가 부진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휴온스가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휴온스의 제품이 다양화되고 수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7월 중국 허가를 받은 휴온랜드의 HA인공눈물도 지분법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에도 나노복합점안제 국내 임상 완료 및 승인, 국소마취제 미국 제네릭 품목허가(ANDA) 허가 여부, 리즈톡스 눈가주름 적응증 추가 획득 등에 따라 잠재시장이 더욱 확장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도 올해 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 / 사진제공=삼성증권 |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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