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실련과 '부동산 대담' |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회관에서 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과 김헌동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만나 비공개 대담을 한다.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동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와 부동산 가격 폭등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실련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한 전·현직 참모진의 아파트·오피스텔 재산이 최근 3년간 평균 약 3억원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오후에는 경기 안산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이동해 청년 창업가와 간담회를 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안 전 의원이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서며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곳이다.
안 전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란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안 전 의원의 초심을 확인하는 행보"라며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고민을 함께하고, 창업 시스템의 문제를 짚어본 뒤 이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방문에는 안철수계로 불리는 바른미래당 김삼화·이동섭 의원도 함께한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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