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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미리보는 오늘] 정경심, 오늘 첫 재판…법정 출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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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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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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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각각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의 첫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 열립니다. 정 교수는 기소 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는 그동안 공판준비기일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식 재판인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있는 만큼, 정 교수는 오늘 처음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교수는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고, 지난해 11월에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증거 조작 등 모두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채용비리혐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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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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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154명의 서류전형과 면접 점수를 조작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외부 청탁 지원자와 신한은행 전·현직 임직원 자녀들을 따로 관리하고, 합격자 남녀 성비를 인위적으로 저장한 것으로 보고 징역 3년과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조 회장은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위험 표명에도 조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조 회장은 사실상 연임이 확정돼 2023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 성공…회추위 "법적 리스크, 문제 안 된다"



작년 경제성장률 2.0%를 달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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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2일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속보치를 발표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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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 2019년 4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정부는 2019년 국내총생산(GDP)이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요. 정부의 목표치인 연간 성장률 2.0%를 달성하려면 4분기 성장률이 0.93% 이상을 기록해야 합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전반적인 성장세 약화와 미중 무역분쟁 고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왔는데요. 시장에서는 작년 11월 산업생산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점, 정부가 재정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한 점 등을 들어 지난해 성장률이 2.0%에 도달할 가능성이 한두 달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U-23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4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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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알파인 풋볼 캠프에서 진행된 한국 U-23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선수들이 패스게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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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을 치릅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15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드는 팀은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데요. 김학범호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준우승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호주와의 역대 전적은 10승 2무 2패로 우리 대표팀이 앞서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체력’이라면서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려 체력에서 우위에 있다. 체력은 걱정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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