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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관악,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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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지난 2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서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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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지난 20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관악구는 2024년까지 지역 사회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14개의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한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과 여성안심원룸 지정사업 등 여성안전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안전조명, 여성안전커뮤니티맵핑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도 적용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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