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당대표·국회의장과 오·만찬서 조언 수렴
황교안 대표, 상임고문단 오찬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2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세 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수진영의 최대 화두인 통합부터 4·15 총선 준비 상황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어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통합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회동하고 통합 관련 논의를 한다.
황 대표는 이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보수통합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인명진·김병주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참석한다.
황 대표는 또 한국당 및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장을 지낸 원로들과 만찬을 한다.
만찬에는 강창희·박관용·박희태 전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김형오 전 의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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