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간은 대부분 정부의 청해부대 호르무즈 독자 파견 결정을 1면에 배치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은 정부가 미국 주도의 연합체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파병하기로 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 '절충'을 택했다고 제목을 뽑았는데요,
다만 국회의 동의를 거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면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조선일보는 검찰 수사팀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부임한 지 일주일 넘도록 결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원장과 고법부장 등 법원 내 주요 인사들이 정기 인사를 앞두고 줄사표를 냈는데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요직에 있었다는 이유로 적폐로 몰린 게 가장 힘들었다는 한 판사의 인터뷰도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한국감정원이 올해 수도권 집값이 7년 만에 0.8%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기사,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중앙일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20여 일간의 치료를 거쳐 완치 판정을 받은 중국인 남성과의 인터뷰 내용을 1면에 실었습니다.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지만 목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파 숨쉬기도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지난해 11월 말 김상조 대통령 정책실장이 5대 그룹에 공동 신사업 아이디어를 내라고 주문했는데, 재계는 자유 경쟁을 무시하고 미래전략까지 간섭한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 선관위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어긋난다고 결론 내렸다는 내용도 1면에 실렸습니다.
금감원 퇴직자들이, DLF 사태 징계를 앞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감사로 재취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는 기사도 주목됩니다.
라임사태 키맨 이종필 전 부사장이 도주 직전 회사 자금 100억대를 인출한 사실을 금융당국이 파악했다는 기사도 있는데요.
검찰은 이 전 부사장의 출입국 이력이 없어 국내 숨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은닉 재산을 찾으면 배상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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