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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출근길 경남 남해안 약한 빗방울…오후부터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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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겨울비(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2일 경남은 출근 시간대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이날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에는 도내 전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3일 낮까지 남해안은 10∼40㎜, 내륙은 5∼20㎜다.

기상대는 23일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북상 정도와 남서풍 강화 여부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과 강수량 변동성이 크겠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2∼4도 높겠다.

비가 오기 전까지 창원, 사천 등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통영과 거제 등 남해안에는 22일 밤부터 23일 낮 사이 바람이 시속 20∼3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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