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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창워)=윤정희 기자] 무학은 2020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창원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나기 위한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무학 딱 좋은데이는 창원시청에서 ‘행복 떡국떡 나눔 전달식’에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과 창원시 허성무 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무학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세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떡 전달을 시작으로, 의창구 315세대, 성산구 130세대, 마산합포구 330세대, 진해구 260세대에 떡국떡을 세대별 각 1박스(2.4kg)씩 135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무학과 농협경남지역본부는 ‘경남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향토기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향토기업 발전의 일환으로 농협경남지역본부를 통해 떡국떡을 1350박스를 구입하여 행복을 전하는 떡국떡 나눔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어려움으로 침체된 명절 분위기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이번 떡국떡 나눔을 통해 2020년 경자년 설명절에 풍성하고 따뜻한 온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향토기업인 무학에서 우리시민을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해 주셔 감사하다”며, “경기불황과 동절기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무학의 성실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모두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치나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참여, 사랑의 떡국나눔 및 무료급식봉사,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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