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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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검찰 개혁 법안과 관련해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하는 것이 더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함.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연 자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과 검경수사권 조정의 시행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
2. 삼성그룹이 금융 계열사 인사에서 '젊은 삼성'을 표방. 올해 60세가 되는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수장이 교체되면서 5개 계열사 전부 50대 중후반 리더로 바뀐 것.
3. 상장회사 사외이사 임기가 6년으로 제한(계열사 포함 9년). 정부가 '공정경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지 20개월 만.
4. 글로벌 기업인의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이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해인 2009년 이후 10년 새 최악인 것으로 나타남. 20일(현지시간)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현장에서 발표한 83개국 1581명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3%가 올해 세계 경제 침체를 전망.
5.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로 건너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명된 A씨(35·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짐. 질병관리본부는 21일 "격리 치료 중인 A씨는 현재 폐렴 소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힘.
6. 미중 무역 갈등의 중심에 선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의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닷새간의 청문회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법원에서 열렸음. 화웨이 창업주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 부회장이 2018년 12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된 지 13개월 만.
7. 한동안 잡음으로 얼룩졌던 보수 통합이 설 명절 직전 이리저리 얽힌 실타래를 풀고 속도를 낼 채비를 하고 있음. 중도·보수 통합을 목표로 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박형준 위원장은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21일 보수 통합 신당 참여를 공식 요청.
8.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프로토타입 시연을 봤다고 항소심 재판부가 판단. 2017년 대선을 앞두고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지사는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아 항소심 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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