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의 생생한 경험 전달 통해 예비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입학 전 준비사항, 학부모의 역할, 선생님과 관계 형성 등 다양한 내용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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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서 신발 정리는 잘 할 수 있을지, 학교생활은 제대로 적응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예비 초등 새내기 부모의 말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예비 초등 새내기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특강은 오는 2월7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되며, 일선 경험이 많은 김우경 서울 강월초 교사가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강좌는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 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기본 규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안내는 물론 학부모의 역할과 선생님과의 관계 형성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특히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진행하는 것이라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초등 예비 및 희망 학부모를 선착순(150명)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구글 QR코드(http://bitly.kr/GFpLOJD)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 또는 교육지원과(☎879-5662)로 연락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궁금한 것들도 많을 것”이라며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에 새내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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