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찬 일정…김무성·홍준표 등은 불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섯번째 영입인사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왼쪽 첫번째)과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신 센터장은 1995년부터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북한 문제와 함께 외교·안보 분야 등에서 연구 활동을 펼쳐온 전문가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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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한국당과 그 이전 새누리당에서 당 대표나 비상대책위원장을 한 인사들과 오찬을 한다. 황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출신으로 국회의장을 지낸 원로들과 만찬도 할 예정이다.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들과 만나 보수통합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조언을 구한다.
오찬에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전 국무총리(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인명진·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다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김희옥 전 새누리당 혁신 비대위원장은 개인 일정 등에 따라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가 전직 당 대표 등과 함께 자리를 하는 것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만찬에는 당 상임고문인 박관용 전 의장과 강창희·박희태 전 의장이 참석한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김형오 전 의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화 전 의장도 불참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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