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과 울산소방본부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구급 상황관리 비상 근무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이 기간 병원과 약국 등 의료 상담 신고가 늘어날 것에 대비, 119 종합상황실 1일 근무 인력을 10명에서 14명으로 늘린다.
또 의료 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려 운영한다.
연휴 기간 119로 전화하면 병·의원이나 약국 안내와 의료 상담, 의료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환자 발생 시엔 응급처치 지도와 동시에 구급차 출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울산소방본부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에 대해 상담한 건수는 1천628건으로 평일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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