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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남산의 부장들', 개봉일 예매율 48.7% 1위…韓 영화 설 3파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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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미스터 주: 사라진 VIP'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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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한국 영화의 설 연휴 3파전이 시작됐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22일 개봉한 가운데, '남산의 부장들'이 가장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48.7%의 예매율로 전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는 15만 3268명이다.

이어 '히트맨'이 17.4%로 예매율 2위를 차지했고,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10.3%로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세 편의 영화는 각기 다른 장르로 모두 설 연휴 특수를 노리고 개봉한 작품들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 소재 작품이며,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액션이 가미된 코미디 영화다. '히트맨'이 만화와 웹툰 등의 소재를 활용한 액션 코미디라면,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다양한 동물의 출연이 돋보이는 가족 영화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해치지 않아'가 차지하고 있다. '해치지 않아'는 지난 21일 하루 6만 4262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94만 5501명을 모았다. 이날 1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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