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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팝업무비]'해치지않아' 94만↑ 7일째 1위…'남산의 부장들'·'미스터 주'·'히트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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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해치지않아'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해치지않아'가 7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 제작사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의 손재곤 감독이 만난 영화 '해치지않아'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 426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4만 550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해치지않아'가 개봉하자마자 '닥터 두리틀'을 제치고 1위를 꿰차더니 7일째 그 자리를 지켜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치지않아'의 뒤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이었다. '나쁜 녀석들' 시리즈를 최고의 흥행으로 이끈 주역인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조 판토리아노까지 원년 멤버들이 총출동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236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7만 90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 수트를 벗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첫 스크린 컴백작인 '닥터 두리틀'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894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1만 2316명을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더욱이 15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하는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백두산'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284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822만 7381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여성 감독, 여성 촬영감독이 참여해 여성 예술가의 삶과 사랑을 탁월하게 담아낸 아름다운 작품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일일 관객수 6855명, 누적 관객수 4만 6751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해치지않아'가 꾸준히 관객을 끌어들이며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22일) 신작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 사라진 VIP', '히트맨' 등이 나란히 개봉해 향후 1월 극장가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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