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함께 옮겨 건설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에 들어선다. 22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주민투표에서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점수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섰다. 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이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찬성률은 76.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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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청해부대 임무 확대 환영…한미동맹 힘 입증"
미국 국무부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독자 파병 결정에 대해 한미동맹의 힘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미국은 청해부대의 임무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확대하는 한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고맙게 여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결정은 한미동맹의 힘과 국제적 안보우려에 협력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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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그룹이 6m 앞서 당해" 안나푸르나 사고 3팀 교사들 귀국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사고를 당한 교사들과 같은 팀 소속인 충청남도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교사들이 22일 귀국했다. 충남도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3팀 교사 6명은 네팔 카트만두발 대한항공 696편을 타고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교사 11명으로 이뤄진 3팀은 17일(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맞았다. 이 사고로 4명이 실종됐다. 같은 팀 소속 교사 가운데 1명은 현지 지원단에 남았고, 나머지 6명이 이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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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폐렴' 전파력은?…"메르스와 사스 사이 어디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파력이 어느 정도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전파력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엄중식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병의 전파력은 한사람이 얼마나 많은 감염자를 만들어내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를 봐야 한다"며 "메르스는 재생산지수가 0.4∼0.9명, 사스는 4명으로 알려졌는데 우한 폐렴의 전파력은 두 질환 사이 어디쯤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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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베이징 초미세먼지 성분 보니…배출가스·석탄 영향 뚜렷
서울과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배출가스 등 교통 부분과 석탄 발전이 초미세먼지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중 대기질 공동연구단이 2017년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초미세먼지 특성 연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두 도시의 초미세먼지 성분은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유기물질 등으로 비슷했는데 조성비를 보면 베이징은 질산암모늄이 22%, 황산암모늄 11%, 유기물질 44%, 지각물질 등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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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실험 중단 약속 얽매일 이유 없어…새로운길 모색"
북한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이 '비핵화 연말 시한'을 무시했기 때문에 북한도 더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엔,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주용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북한은 핵·탄도 실험을 자제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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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포스코만 20년 넘게 영업이익 1조원 달성
국내 대기업 중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만 20년 넘게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연속해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1조원이 넘는 '1조 클럽' 대기업 숫자는 2010년부터 증가세가 꺾여 대기업들이 신사업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1998∼2018년 상장사 매출 1조원(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기업의 영업 이익 변동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출 1조원이 넘는 슈퍼기업 중 영업이익 1조원이 넘는 곳은 1998년 4곳에서 2004년 16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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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장 위조·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교수, 오늘 재판 첫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2일 재판에 처음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이날 정 교수의 표창장 위조 사건과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사건의 첫 공판을 심리한다. 재판부는 앞서 공판준비기일을 4회 진행했으나,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정 교수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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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신격호 회장 오늘 영결식…'평생의 꿈' 롯데월드타워 들러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롯데월드몰과 함께 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555m)는 제과업으로 출발해 국내 최고층 빌딩을 건설했던 고인의 '성공 신화'의 상징물과 같은 곳이다. 신 명예회장에게는 평생의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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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환 부사관' 전역심사위 오늘 개최…전역 여부 결정
남성으로 입대해 성전환 수술을 한 부사관의 전역 여부가 22일 결정된다. 육군은 이날 A하사의 전역심사위원회를 열어 전역 여부를 결정한다. 창군 이후 성전환 수술을 받고 복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군인은 A하사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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