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KB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의 흥행에 따라 매출 다변화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75만원으로 기존보다 19% 높였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6% 늘어난 5461억원, 영업이익은 68.1% 증가한 189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니지M의 매출액 역시 전분기대비 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비롯해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게임 출시효과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리니지2M의 해외 및 블소2 출시, 연내로 예정된 PC게임 프로젝트 TL의 테스트 등 차기 성장동력에 대한 가시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