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99%가 '홈런' 구독 매출에서 나온다. 홈런은 자체 개발한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비교육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고 태블릿에서 발생하는 모든 로그를 추적하고 분석해 인공지능 학습분석이 가능하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 성장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교육 스마트러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학습지 기반 교육 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나 시장을 키우는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아이스크림에듀가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홈런 유료가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학교 3학년 콘텐츠가 강화하면서 홈런 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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