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매출 1.6배 증가…'피자헤븐' 10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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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위메프는 배달·픽업 서비스인 '위메프오'의 1월 6일부터 19일까지 배달 매출이 전월 동기보다 6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피자,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국에 72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은 같은 기간 10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순수치킨, 수피자, 7번가피자 등도 평균 5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
위메프는 차별화 된 혜택 프로모션과 가맹점 수 증가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 역시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이 캠페인은 최소 2년간 중개수수료 동결, 광고·입점비 무료 등 자영업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위메프오의 주요 상생정책이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입점 문의 및 신규 입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신규 입점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위메프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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