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키움증권은 22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올해는 더블다운카지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다. 더블더운의 성패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의견을 밝혔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39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반적인 소셜카지노게임들의 부진과 함께 환율까지 전분기대비 하락함에 따라 깜짝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한 가지 긍정적인 것은 더블다운카지노의 성과"라며 "더블유카지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다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더블다운카지노는 지난해 4분기에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더블유게임즈의 신규 게임들의 생각보다 성장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주력 게임의 힘이 필요하다"며 "특히 카지노게임들의 성장이 더딘 상황에서는 양극화로 인해 상위 게임들의 고도화가 시장 성장성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충성도가 높은 유저들을 중심으로 확대 전략을 꾀 할 수 밖에 없으며 IP영향력이 높은 더블다운카지노를 기반으로 성장률 확대를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산업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며 "자회사 상장과 관련된 이슈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의 상장이 실제 이뤄지고 가치를 높게 평가 받을 경우 리레이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