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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29 : BTS,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을 CONNECT 하다

글로벌 K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4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커튼콜이 (BTS 없는) BTS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BTS의 이번 컴백과 함께 <CONNECT, BTS>라는 국제 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런던에서 시작되었고 다음 주에는 서울 DDP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CONNECT, BTS>에는 인권, 젠더, 환경, 다양성 등 방탄소년단이 그간 음악으로 보여주었던 철학과 메시지에 공감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미술평론가 이진숙 선생님을 모시고 이 전시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 숨겨진 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또, 올 1월 초 영국의 킹스턴 대학에서 열렸던 '방탄소년단 : 글로벌 학제 간 콘퍼런스 프로젝트'(BTS: A Global Interdisciplinary Conference Project)에서는 BTS 현상을 종교학, 정치학적 시선에서 분석한 흥미로운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콘퍼런스에 기조 연설자로 다녀오신 이지영 교수님께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출연자 네 분이 모두 '아미'인 만큼 역대 최장 녹음시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BTS가 한국의 대단한 '문화적 자산'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오늘도 커튼콜과 함께 해주세요!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박찬민 아나운서, 이지영 교수, 그리고 이진숙 미술평론가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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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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