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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특징주] 우한 폐렴, 미국서도 발생… 관련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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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환자가 미국에서도 발생해 사실상 지구 전역으로 확산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2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20%가량 뛴 1만12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메르스 코라나 바이러스 테마로 엮인 백광산업 8.35%, 하이텍팜 11.20%, 진매트릭스 6.11%, 케이엠 5.89%, 고려제약 6.93% 오르고 있다.

또 마스크 테마로 엮여 있는 국제약품이 18.66%, 케이엠제약 13.23%, 모나리자 11.84%, 케이피엠테크 6.14%, 케이엠 6.31%, 웰크론 3.67% 상승 중이다.

한편 로이터·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중국 우한(武漢)을 진원지로 한 신종 전염병인 ‘우한 폐렴’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최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워싱턴주(州)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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