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박윤국 포천시장 "철도연장사업 차질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전철7호선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착실히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뉴스핌

박윤국 포천시장이 차질없는 사업준비를 강력주문하고 있다. 2020.01.22 yangsanghyun@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천시는 최근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경기도에서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올해 초 착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쯤 철도건설기금에서 분담금 6억9670만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은 지난해 10월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포천시에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의 분담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2020년 본예산에 150억원을 철도건설기금 전출금으로 확보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분담금을 제외한 금액은 향후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비해 공공예금으로 예치할 예정이다.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후 지난해 11월 27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

포천시 철도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 모습 2020.01.22 yangsanghyun@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019년 포천시 재정자립도는 15%로 재정환경이 열악하지만 시민들의 염원으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