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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란 외무부 "한국 국방부, 페르시아만 명칭도 제대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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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한국 국방부, 페르시아만 명칭도 제대로 몰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의 국방부가 청해부대의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장한다고 발표하면서 걸프 해역의 이름을 '아라비아만'으로 칭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무사비 대변인은 트위터에 "한국 국방부는 페르시아만의 역사적 명칭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무슨 지식과 정당성으로 군대를 보낸다는 것인가"라며 상호 존중과 수용이 문명국가 간 관계의 기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걸프 해역의 명칭은 국제적으로 페르시아만으로 통용되는 데 미국 등 이란에 적대적인 일부 국가에서 '아라비아만'으로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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