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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살롱이 된 호텔'...신세계 레스케이프, 체험 클래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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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레스케이프’

숙박 이상의 경험 제공

재방문 고객 30% 달해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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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정용진 호텔’로 불리는 신세계그룹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의 운영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지난 7월부터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와인, 칵테일, 플라워, 북, 펫 등 다양한 테마로 상시 운영되는 커뮤니티 콘텐츠다.

특히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호텔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5개월간 프로그램을 통해 1,500명의 신규고객이 레스케이프를 방문했으며, 이중 재방문 고객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레스케이프는 이달부터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신규 프로그램으로 르 살롱의 애프터눈티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애프터눈 티세트와 함께하는 티 클래스’를 준비했다.

또 경자년 새해를 맞아 타로 마스터에게 보는 ‘신묘한 타로 점보기’, 새해소원을 캘리그라피로 함께 적어보는 ‘나만의 그림문자 만들기’, 홈트(홈+트레이닝)족을 위한 ‘혼자서도 잘하는 운동법’ 등 신년맞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기존 프로그램 중 재방문율이 높은 와인, 칵테일 클래스의 경우 심화과정인 어드밴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기획해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와인이나 칵테일 클래스의 경우 참가고객 내에서도 소모임이 만들어지는 등 살롱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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