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결제대금이 총 5549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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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이 46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늘었다. 이중 국채전문유통시장이 359조9000억원(21.2%), 장내일반채권시장 14조5000억원(13.3%), 장내 Repo시장 94조2000억원(12.0%)을 기록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080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이중 국채는 2595조6000억원(3.7%), CD·CP는 1329조5000억원(12.3%), 단기사채는 1155조5000억원(10.8%)을 기록, 결제대금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해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1.6%를 차지하는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 총액이 늘어나는 결과를 냈다.
채권거래대금 총액은 9695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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